원자력·방사선에 관련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제1회 대학(원)생 원자력 & 방사선 논문 공모 경진대회’에서 부산대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대상 없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대는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국원자력관련학과 교수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기계공학부 곽민규·홍정옥(10학번) 씨와 화학과 유홍선·서지형(11학번) 씨, 사회학과 구용(09학번) 씨가 ‘GEG플랫폼을 통한 노후 원전 처리 방향 제시’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팀은 “노후 원전해체 처리 방향을 위한 GEG(G2B, Education, G2C)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해체기술 부족과 국민들의 신뢰 부족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원전해체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