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넬대 교수로 재직 중인 윤소연(주거환경학과 89학번, 사진) 동문이 세계실내디자인협회(IIDA, International Interior Design Association) 2014년 올해의 교육자상에 선정됐다.
IIDA 교육자상은 매년 뛰어난 업적과 인테리어 디자인 교육에 힘쓴 전임 교육자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선정자인 윤 교수는 1만 달러의 상금과 2015년 IIDA 우대 회원권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6월 8일 미국 시카고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IIDA 연례 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다.
IIDA 심사위원단은 디자인에 대한 윤 교수의 폭넓은 시야와 학제간의 차이를 이해하는 통섭적 자세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개념 설계, 기술적인 지식 및 경험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 등 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전문지식을 새롭고 흥미롭게 활용하고 있다고 평했다.
윤 교수는 지금까지 디자인, 건축, 디지털 미디어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해왔으며, 현재 코넬대 디자인및환경분석학과 교수로, 인간과 컴퓨터 간의 상호작용에 중점을 둔 정보기술로, 물리적·가상적 환경 구축에 대한 인간 반응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IIDA 올해의 교육자상 선정 관련 상세 내용 보기 http://www.iida.org/content.cfm/educator-of-the-year-award
(2014.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