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학과 박사과정생 김원지(15학번) 씨와 석사과정생 허레이(15학번, 중국) 씨가 최근 김해시에서 주최한 ‘제14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김동식·이태경 교수 공동지도) * 사진 왼쪽부터 김원지·허레이 씨

수상작품인 ‘자연과 주민이 함께 쉬는 공간, 휴원(休苑)’은 노후화된 공장들이 산재해 있는 김해 안동 공업지역 내에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자연재료를 활용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형성해 쾌적한 도시공원을 조성하자는 방안을 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기존 건축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커뮤니티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기후변화를 고려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대상 수상작 ‘자연과 주민이 함께 쉬는 공간, 휴원(休苑)’

김해시는 수상작을 수록한 e-book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향후 김해시의 경관디자인 관련 사업 계획 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