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2.01
수정일
2018.02.01
작성자
박나연
조회수
514

[실내환경디자인학과] ORCREW팀 경상북도 ‘디자인4.0 특공대’ 사업 선정

 

 

 

실내환경디자인학과 김의민(08학번이원진(11학번김희중·홍정훈(12학번) 씨로 구성된 ORCREW팀이 김동식 교수와 함께 경상북도청 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기획된 청년 DESIGN 4.0 특공대사업에서 마을디자인 팀으로 선정돼 마을의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 기획을 진행했다.

 

이들은 예천군 대죽리에 위치한 말무덤구담성당’, ‘대죽공소등 지역의 정체성을 가진 장소를 찾아 공간을 재구성함과 더불어 공공 및 환경에 대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기획·개발함으로써 실내디자인의 영역을 공공·환경디자인으로 확장했다.

 

상기 이미지는 올해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예천구담성당 대죽공소로, 1958년에 세워져 지역 신자들이 예배장소로 이용하던 곳이다. ORCREW팀은 이곳의 기존 건물()을 새롭게 정비(아래)해 고풍스러운 옛 외관은 보존하면서도 마을 이야기를 풀어내 문화·산업관광 명소로 개발하고자 디자인한 작품을 선보여 우수디자인팀에 선정됐다.

 

 

 

 

* 사진: 경북도청 동락관에 전시 중인 수상 작품을 김남일 경상북도민생일자리본부장에게 설명하고 있는 ORCREW

 

 

선정 작품은 12월 말부터 경북도청 신청사에 전시되며, 수상팀은 디자인 기획물 제작 비용과 일주일간의 유럽 답사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서울·부산·대구 등 각 지역에서 총 21개 팀이 지원한 이번 사업은 관련분야 교수 및 다수의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층면접 및 심사, 프레젠테이션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팀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수상뿐만 아니라 최종 선정작이 실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시행돼 정체성 있는 디자인으로 마을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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