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3.05.07
수정일
2013.05.0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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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배재정 동문(영어영문 86학번) 민주당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

[국제신문]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6일 당 대표 비서실장에 노웅래, 신임 대변인에 김관영 배재정 의원을 임명했다. 원외인 박용진 대변인은 유임됐다.

노웅래 신임 대표 비서실장은 서울 마포갑 출신의 재선 국회의원으로 서울시당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고 MBC 기자 출신이다.

'수석 대변인'으로 임명된 김관영(전북 군산·초선) 의원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출신으로 이번 당 대표 경선 때에는 김 대표를 도왔다. 지난해 공천 당시, 부산저축은행 대주주들의 법률 자문역을 맡았던 일(2011년)이 불거져 저축은행 피해자들로부터 항의를 받은 바 있다.

김 대변인은 "하루하루 혁신해서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는 민주당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 신임 대변인은 부산 출신으로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서 후보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 수행을 담당했고, 문희상 비대위에서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많이 따갑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조금씩 메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던 김현 대변인은 이날 '사임의 변'을 통해 "저는 민주주의 역사 60년 전통과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 정당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이다. 그동안 감사했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정성호 전 수석 대변인은 전당대회 직전 사퇴했다.

 

  

(가장 오른쪽이 배재정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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