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3.04.16
수정일
2013.04.16
작성자
안충국
조회수
660

로이드선급재단 '우수연구센터' 개소 기념식

부산대학교의 영국 로이드선급재단의 우수연구센터(센터장 백점기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12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의 파크하얏트 호텔 2층 볼룸에서 개소 기념식을 가졌다. 

 로이드선급재단은 우수연구센터 운영을 위해 부산대에 올해부터 5년간 약 21억원을 지원한다.

 로이드선급재단의 전신인 로이드선급교육재단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에 걸쳐 부산대에 약 18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두번째이다.

 우수연구센터는 각종 극한과 사고환경에서도 안전운항할 수 있는 선박 해양플랜트 설비의 첨단 안전설계 엔지니어링 기술의 연구개발과 석박사 인력양성에 주력하게 된다.

 대표적 연구과제로는 'LNG FPSO 구조설계 엔지니어링기술', '원자력추진 상선 구조 안전설계기술', '최종강도 기준 구조경량화 설계기술', '극지용 선박 해양플랜트 설비 구조설계기술', '해양플랜트 폭발화재 안전설계기술', '초심해 해양플랜트 장비 설계기술' 등이 있다.

 토마스 T. 안데르센 로이드선급 그룹 회장은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 중 하나인 부산대학교에 지난 5년간에 이어 다시 5년간에 걸쳐 연구비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수연구센터의 운영을 통해 해양에서의 보건안전 환경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 그는 "로이드선급그룹의 싱가포르와 사우스햄턴 글로벌기술센터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재단의 40여개에 이르는 세계 각국의 기술연구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이 인류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점기 센터장도 "로이드선급 우수연구센터의 운영을 통해 부산대학교가 해양에서의 보건안전 환경보호의 선봉에서 선박 해양플랜트 설비의 첨단선도 기술연구개발과 글로벌리더 양성의 세계적인 'RD&E 허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 아시아뉴스통신


로이드선급재단 '우수연구센터' 개소 기념식 201304131329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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