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03.09
수정일
2021.03.09
작성자
추민지
조회수
527

[행사] AI대학원 2021 봄 콜로퀴엄 안내

부산대 AI대학원에서 2021년 상반기 콜로퀴엄(Online)을 개최합니다. 

다음과 같이 2021년도 3월 11일(목)에 열리는 첫 콜로퀴엄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매월 2회 AI분야 국내외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근 연구동향과 산업동향에 대한

강연을 들을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상  정은  터를 참고하세요)



연사: 장병탁 교수, 서울대 컴퓨터공학부/AI연구원 원장

제목: 비디오 스토리 이해 및 생성 (Video Story Understanding and Generation)

 

일시/장소: 2021년 3월 11일(목) 오후4:30-5:40 (Online)

사전 등록: https://bit.ly/PNUAI-Colloquium  (사전 등록 시 Zoom URL 제공)

 

강연 요약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주로 언어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간의 지식이 언어적인 표상만으로 구성되었다고 착각하기 쉽다그러나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적 표현에는 시각 촉각 등 오감을 통해서 체득된 비언어적인 감각 정보가 상당부분 내포되어 있고이를 활용하지 않고는 다양한 문맥과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즉 우리는 비록 언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하더라도 언어로부터 연상되는 다양한 비언어적인 표상들을 총동원하여 언어 정보를 이해하는 것이다따라서 인공지능이 사람과 같은 언어 능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문자나 음성만으로 언어를 배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다양한 감각에 기반한 체화된 지식 표상을 함께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세계 상황을 촬영한 비디오 데이터는 시각동작음성소리 등 멀티모달 감각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서 살아있는 체화된 지식 표상을 기계가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이다본 발표에서는 영화와 드라마와 같은 비디오 데이터를 이용하여 기계가 어떻게 물체인물사건상황운동감성 등의 정보가 포함된 언어 개념을 학습하고 이에 기반하여 긴 스토리에 대한 체화된 지식 구조를 자동으로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살펴본다이렇게 만들어진 체화된 지식 체계는 AI가 새로운 이야기를 생성하고사람처럼 인지적으로 사고하고비디오 내용에 대해서 질의 응답하는 기반을 형성한다비디오 스토리 이해와 생성 그리고 관련된 시각 질의응답 기술은 AI가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과 원활히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응용의 기반이 되며 궁극적으로 AI가 인간수준의 지능에 도달하기 위한 초석을 제공할 것이다.

 

연사 소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POSCO 석좌교수이며인지과학/뇌과학 협동과정 겸임교수서울대 AI연구원(AIIS) 원장이다.
     2003 MIT 인공지능연구소(CSAIL) 및 뇌인지과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소사이어티 초대회장
서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장한국인지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9년부터 한국뇌공학회 회장으로서 뇌과학의 발전과 산업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의: 510-3552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