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단장 윤석영·재료공학부 교수)과 남성화장품 전문기업인 ㈜안디바(대표 안정호)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이 5월 16일 오후 교내 삼성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됐다.
㈜안디바는
지난해 2월 설립된 코슈메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회사로
남성화장품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기술보증기금의 중개로, 부산대가 보유한 천연물(마카 및 쇠비름 추출물) 기반 화장품 제조 기술을 선급기술료 1억 원에 제품 판매 시 추가 경상기술료를 받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마카
및 쇠비름
추출물은 페루의 인삼이자
미 항공우주국이 슈퍼푸드로
지정한 성분으로, 항염 및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한다.
㈜안디바는
부산대 나노에너지공학과 박근태 교수의 기술을 통해 해당 성분을 나노에멀젼 제형으로 제조해 제품의 효능 및 안정성을 증대시키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남성청결제
개발을 앞두고 있다.
이날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안디바는
장기간 보관 시 안정성이 뛰어나고 세정력 및 사용감이
탁월한 제품의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 사진: 산학협력단-㈜안디바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윤석영 부산대 산학협력단장, 안정호 ㈜안디바 대표,
박근태 부산대 나노에너지공학과 교수, 김형광 기술보증기금 지점장)
(2019.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