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에서 4번째 엄일규 교수님)
공과대학(학장 조영래)은 대형국책사업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거나, 우수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저명한 논문에 게재한 소속 교수들에게 「STAR 연구자상 및 우수 연구자상」을 수여했다. 이 제도는 공과대학 교수들의 사기진작과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 신설돼, 10월 14일 교내 상남국제회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이에서 전자공학과 엄일규 교수가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우수 연구자상」은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JCR 상위 3% 이내, IF 10 이상, JCR 상위 5%이내와 동시에 IF 8 이상)에 우수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했거나, 10억 원 이상의 국책사업을 유치한 교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림: 출판된 논문의 첫 페이지)
엄일규 교수는 IEEE Transactions on Image Processing(IF=9.340, JCR 상위 4.14%)에 “Fast single image dehazing using saturation-based transmission map estimation” 에 관한 논문을 2020년 1월 게재했다. 본 논문은 영상처리의 한 분야의 영상개선, 특히 안개 환경의 영상에 대한 개선 논문으로, 영상의 RGB 값으로 빛의 전달량을 추정하는 일반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최초로 영상의 채도를 이용하여 closed-form 형태의 전달량 추정 관계식을 유도하였다. 이 방법은 매우 빠른 속도로 영상에서 안개를 제거할 수 있고, 영상 개선 성능 또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google scholar 기준 4개의 citation을 가지고 있으며, 2020년 1월, 2월 이 논문의 전체 출판 논문을 대상으로 하는 “the 50 most frequently accessed documents”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