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9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인덕관 대회의실에서
2019 독어독문학과 저명인사 초청 특강이 열렸습니다.
이번 특강에는 패션그룹형지(주) 최병오 회장님이 연사로 참석해주셨는데요.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생들 뿐만 아니라
타과 학생, 교수님 약 100명 정도의 인원이 참석하여 대회의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등장하실 때부터 밝은 미소와 호탕한 목소리로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신 최병오 회장님 ^^
최병오 회장님은 2018년 매일경제 대한민국 100대 CEO에 7년 연속 선정되셨고,
한국경제 다산경영상 창업경영인에 선정되셨습니다.
현재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직과 도시형패션소공인발전협의회 회장직,
소상공인 연구원 명예 이사장직을 맡고 계시는데요.
부산대 경영대학 지원을 위해 발전 기금 1억원을 기부하셨고,
부산대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기부를 하고 계십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패션 CEO 최병오의 브랜드 & 드림’ 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셨습니다.
회장님의 고향인 부산 사하구 이야기,
부산 국제시장에 있던 외삼촌의 페인트 가게 일을 도우며 사업을 시작했던 일,
서울에서 베이커리 사업을 하셨던 일,
동대문 시장에서 의류 사업을 하던 중 위기를 맞았지만
비버리 힐스 폴로클럽, 크로커다일과 같은 브랜드의 힘을 믿고 투자하여 성공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회장님의 경영철학을 말씀해주셨는데요.
바로 ‘남보다 반의 반 걸음 더’ 였습니다.
이는 현재 창의성과 다양성이 요구되어지는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정신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날 회장님이 부산 하단에 설립하신 복합문화공간인 ‘아트몰링’에 대한 소개도 잠깐 해주셨는데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영화 티켓도 제공해주셨습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