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영미 선생님이 준비한
<2019 겨울 국립대학 육성사업 집중강좌>
소식은 전해드립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이주노동자의 세대 간 언어변화 양상이라는 주제로
독일 이주 노동자의 언어를 시작으로
독일과 한국의 이주 노동자 언어비교
마지막으로 독일 이주 노동자 후손(2,3세대)의 언어인
키쯔독일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시간에는
독일 이주노동자의 언어란
무엇인지 알려주셨는데요
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50년대부터 시작된
이주 노동자의 역사를 비롯하여
생존을 위해 그들이 사용해온
GAD (Gastarbeiter Deutsch) 언어와 문법적 특징
그리고 GAD와 일반 독일어가 어떻게 다른지를
개괄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시간에는
독일과 한국의 이주 노동자 언어를
비교, 분석해주셨는데요
이주민의 증가로 인한 불법체류, 결혼이주여성의 처지, 그리고
인권문제 등을 통해 현재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의
상황과 함께 이들이 사용하는
생존 언어 GAK (Gastarbeiter Koreanisch)와
GAD를 통사적 관점에서 비교해주신 내용이
흥미롭고도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듯 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시간에는
이주노동자 2,3세대가 사용하는
키쯔독일어 (Kiezdeutsch)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키쯔독일어의 등장배경과 부모세대의 언어인
GAD, GAK와는 다른 문법적 특징 그리고
이주노동자 언어의 분석하는데 대한 의의에 대해
짚어주시면서 3일 간의 짧지만
흥미진진했던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