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12.22
수정일
2025.01.14
작성자
남교현
조회수
728

2022 1학기 교환학생 엄** (독일 만하임 대학교)

몇몇 기숙사 친구들이랑 프푸 나들이

친구집에서 부대찌개 만들어먹었을때!

pub crawl 행사 참여

이때 말고도 맨날 한식 만들어먹었어요

피크닉!

만하임대학건물은 흐린날에도 맑은날에도 예뻤어요 전 개인적으로 흐린날의 건물이 더 예뻤던것 같아요

파리에서!


참여후기:

독일 출국 전, 정말 만발의 준비를 하고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리 구글맵으로 모든 동선을 다 확인할 정도로 끔찍하게도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갔다고 생각했는데도 막히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다 혼자서 해결해야 하고, 부모님에게 찡찡거리며 의지할 수도 없으니, 당황스럽고 패닉이 찾아오려고 해도 눈물 꾹 참고 해결하려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제 스스로 성장했던 것 같아요. 나름 저도 클만큼 컸다고 생각했는데도, 또 한번 저는 그저 온실 속 화초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이메일을 미친듯이 썼고, 제가 태어나서 단기간 그렇게 이메일 많이 쓴 건 처음인 것 같아요. 독일은 일처리가 한국보다 훨씬 느린 편이지만, 걱정 마세요. 답이 오긴 다 옵니다. 같이 간 친구들 서로서로 모두 우여곡절이 한번씩은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저희끼리 모여서 위로하고 엉엉 울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웃기네요) 결국 셋 다 모두 해결이 되더라고요. 해결이 안 된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러니 걱정 하지 마세요. 거기도 다 사람 사는 동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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