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9.10.24
수정일
2025.01.14
작성자
최혜빈
조회수
699

2019 하계 단기 파견 노**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론파인 생츄어리

 

 

 


시드니 포트스테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파견 후기: 자연이 굉장히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또한 기차를 따로 예매할 필요 없이 교통카드로 탈 수 있어 주말마다 근교인 골드코스트나 선샤인코스트에 가기가 편했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자연경관과 한국에서 보기 힘든 동물(코알라, 캥거루 등)을 꼭 보고 오기를 추천합니다.

호주의 경우 현지 여행사가 많고 얼리버드 등의 혜택이 있으니 오기 전에 미리 여행 계획을 짜두면 더 싸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또한 퍼스나 뉴질랜드 등은 브리즈번과 가깝기는 하나 현지에 와서 비행기를 예매하려면 매우 비싸므로 미리 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통비가 매우 비쌉니다. 집 거리마다 차이가 나지만 하루 왕복 5.5달러 정도가 들었습니다. 점심 또한 밖에서 사먹어야 하는데 대략적인 한 끼가 약 8달러이므로 이 부분을 유의해서 환전하길 바랍니다.

 

한국의 여름이 호주 기준 겨울이므로 두꺼운 옷을 가져오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더 남쪽 지방인 멜버른이나 시드니를 여행할 경우 브리즈번과는 최대 10도까지 차이가 나므로 추위를 많이 타는 경우 꼭 겉옷을 들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단 브리즈번의 낮은 여름 수준으로 더울 때가 있으므로 두꺼운 한 벌 보다는 입고 벗을 수 있는 옷이 더 유용합니다.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선크림은 꼭 챙겨 와야 합니다. 모자나 선글라스도 도움이 됩니다.

 

타인과 같이 사는 것이 불편하다면 홈스테이보다는 기숙사로 배정되는 학교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홈스테이는 굉장히 복불복이 심하며 나 같은 경우 좋은 홈스테이 주인 분을 만났음에도 씻는 타이밍이나 주방 이용 시 종종 눈치가 보였습니다. 특히 호주는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가족끼리 파티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방 밖으로 나가기 꺼려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본인의 적극성에 달린 문제일 수도 있으나 생각 외로 홈스테이 가족과는 식사시간 외에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이 주제로 얘기를 해본 결과 홈스테이가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호주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고 싶고 잠깐이라도 그들의 삶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번쯤 살아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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