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0.01.20
수정일
2025.01.14
작성자
양서윤
조회수
22

2019 1학기 교환학생 서** (밤베르크 대학교)

 

 

 

밤베르크 시내의 한 신발 가게 앞

공중에 신발들을 매달아 놓았다.


 
 
 

 
 
 

기숙사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 전경.

파견 초기에는 교회와 본인의 기숙사 사이에 기숙사 건물 하나가 더 있어서 교회의 종탑만 겨우 보였으나, 후기에는 앞의 건물이 허물어지면서 전경을 볼 수 있었다. 교회와 가까운 쪽의 기숙사 동은 종소리가 꽤 크게 들린다고 하나, 본인에게는 종소리가 크지 않았다.


 
 
 
 

 
 

밤베르크 내 한 성당의 내부 전경. 문화 수업의 일부로, ‘오르간에 대해 배우러 갔을 때 찍은 사진. 한국과는 다르게 파이프 오르간에 대한 위상이 아주 높기 때문에 오르간의 작동 원리, 소리의 차이점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베를린 지하철. 붉은 벽돌로 된 다리를 지나가는 노란색의 지하철의 색감이 굉장히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슈테판 대성당.

계획에는 없었으나 아주 웅장한 성당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가보지 않을 수 없었다.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오페라 하우스.

줄을 서, 4유로 입석표를 사 오페라 파르지팔을 관람했다. 하지만 자리운이 좋지 않았고, 한시간 반이 넘는 인터미션 시간동안 서 있을 자신이 없어, 1부만 관람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프라하 박물관 근처 전통 오리요리 전문점. 슈바인학센의 오리ver. 같았다. 굉장히 부드러웠다. 재방문 의사 있음.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출발한 피요르드투어의 목적지 플롬. 노르웨이 신화에 나오는 요정/난쟁이조각상이다. 다 큰 요정의 키가 사람의 앉은 키만 해서 쪼그려 앉아 찍었다.


 
 
 
 
 

참여 후기

1. 가자마자 학교 등록을 제일 먼저 하세요. 등록 허가 서류로는 비자가 나오지 않고, 학생증이 곧 교통카드이기 때문에 굳이 Monatskarte(월 교통권) 살 필요도 없습니다.

한 학기 이상 파견되시는 분들은 Payback 카드를 만드세요. 생각보다 마일리지가 많이 쌓입니다. (쓸 곳은 없습니다.)

Pre-course는 꼭 참여하세요. 거기서 만난 친구가 한 학기 내도록 함께 수업 듣습니다.

초기 정착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돈은 넉넉히 챙겨가세요.

아무쪼록 말 많이 하는 것이 언어 능력 향상에는 도움이 됩니다. 말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 보세요.

하지만 비자를 발급받을 때는, 웬만큼 독일어를 잘 하는 것이 아닌 이상 가급적 독일어를 사용하지 마세요. 알아듣지 못한다고 말해도 절대 영어로 바꿔 말해주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영어를 사용하면 유창한(!) 영어로 안내해줍니다.

유럽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기차 지연에 연연하지 마세요. 툭하면 지연됩니다. 이 경우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무료로 다음 기차표를 끊어주니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비행기 시간은 꼭 확인하세요. 출발 20분 전에 게이트가 닫히고, 때에 따라 그보다 일찍 게이트가 닫기기도 합니다.

중국인이냐, 일본인이냐 하는 질문을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악의를 가지고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대체로 알지 못해서 하는 질문입니다. 마치 한국 사람이 프랑스 사람과 이탈리아 사람과 스페인 사람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죠.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다음글
2019 1학기 교환학생 김** (에어랑엔 뉘른베르크 대학교)
구하목 2020-02-17 16:20:17.937
이전글
2019 하계 교환학생 최** (베를린 자유 대학)
양서윤 2020-01-09 11:07: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