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U 포커스] 실내환경디자인학과 이태경 교수, 양소연 박사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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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환경디자인학과 이태경 교수와 양소연 박사는 12월 8일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제33회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실내디자인학회는 매년 정기총회에서 1년 동안 게재된 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산대 등 최종 2편이 선정됐다.

부산대 수상팀은 ‘도시환경에서 자연의 시각적 자극 유형별 바이오필릭 효과’에 관한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자연의 시각적 자극 유형을 실제 자연사진과 자연패턴디자인으로 유형화하고, 이러한 자연의 시각적 자극이 도시환경에서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리적(맥파분석) 반응과 심리적 반응으로 실험했다. 이를 통해 자연사진뿐 아니라 자연패턴을 활용한 디자인도 스트레스 회복과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바이오필릭 효과를 가짐을 밝혔다.

수상팀이 속한 실내환경연구실은 바이오필리아(Biophilia) 및 친환경실내환경디자인에 대한 연구를 주로 다루며, 사용자를 위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심리적 반응과 더불어 뇌파 및 맥파 분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