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교수님과 지도학생인 박사과정 허레이가 12월 7일 DDP 살림터 크레아 라운드홀에서 개최된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도시 대피시설 기능을 고려한 지하철역 지하 출입구의 파사드 디자인’에 관한 연구로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허레이 씨는 실내환경디자인학과 학부과정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실내환경디자인학과는 수년간 많은 수의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해 지도해 오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학생 맞춤 교육을 실기해 점차 뛰어난 실력을 가진 학생의 배출이 늘어나고 있다.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 우수논문상은 5,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이 학회에서 한 해 동안 발표된 논문 가운데 우수 논문 6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수상팀은 이번 연구에서 도시 대피시설로서 효율적인 접근성과 정보 전달이 필요한 지하철역 지하 출입구의 파사드 디자인의 분석을 통해 이용자들의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도출해 지하철역 리모델링이나 공공시설물 계획 시 참고할만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팀을 배출한 실내환경디자인학과 디지털디자인연구실에서는 공공디자인에 기능성·안전성·심미성을 부여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