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8.03
수정일
2022.08.03
작성자
박경미
조회수
151

[Working paper 2022]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의 예산 제약과 이윤효율에 대한 분석 -국내상장사를 중심으로-

제목: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의 예산 제약과 이윤효율에 대한 분석 -국내상장사를 중심으로-



저자: 강상목




요약 Abstract


자동차 산업의 국내시장 규모는 2017년 136.03조원, 2018년 135.81조원, 2019년 137.89조원으로 2010년 93.86조원 이후 100조원 대 규모로 성장해왔다. 큰 시장 규모와 완성차의 제조까지 필요한 다양한 공정 과정이 존재함으로 파생되는 연관 산업이 많고, 고용 유발 효과에도 큰 기여를 하는 산업이다. 더불어 자동자 부품 의 국산화 추진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자동차 부품 제조업은 각 지역과 나아가 국가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하지만 시대가 진화할수록 미래차 양산의 속도가 빨라지고 이러한 급박한 변화 속에서 한정된 예산으로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미래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큰 쟁점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의 예산제약과 비제약하의 이윤효율과 재무효율을 분석하고, 나아가 예산 감축의 정도가 이윤과 고용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 정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의 예산제약하의 이윤효율인 EPE의 평균은 0.589이며, 재무효율은 FPE는 0.893, 전체 효율은 OPE는 0.514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은 예산의 제약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산의 감축이 이윤과 노동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파악하였을 때, 전체 평균으로 살펴본 바, 5% 예산을 감축할 경우 이윤은 약 3.23% 정도 감소하고, 10%로 예산을 감축할 경우 6.35% 수준으로 최대이윤이 감소하였다. 더불어, 노동에 대한 영향은 5% 예산을 감축할 경우 노동은 약 4%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로 예산을 감축할 경우에는 7.63% 수준으로 노동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따라서 기업들은 본 연구에서 측정한 다양한 효율값들과 영향력 정도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효율적으로 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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