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 개최
4개 대학 조선해양 전공생 195명 참가 성료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조선·해양산업에서도 선박 자율 운항 및 운항 최적화로 대표되는 스마트 선박 기술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에서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가 개최돼 전공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는 부산대 LINC 3.0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2023 PNU NAOE SMART BOAT FESTIVAL)'를 3월 31일 교내 넉넉한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대, 경상국립대, 동명대, 경남대 등 4개 대학에서 조선·해양 관련 학과 학생 및 교직원 총 195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 대회는 부산대 및 겨상 국립대 LINC 3.0 사업단이 지원해 올해 1월 수행된 자율운항 선박 관련 비교과 과정 '센서 융복합 기반 스마트 자율운항보트 설계'에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 및 학습 결과를 경진대회를 통해 확인하고, 상호 교규를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대회 중간에는 '원격 조종 보트' 및 '최대 화물 적재 종이배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기획해 조선해양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
대회 대상은 부산대 1팀(오병윤, 서용훈, 박성빈, 손진혁, 노형성, 김동환, 조은진)이 차지했다.
*사진: 부산대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