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0.03.03
수정일
2010.03.03
작성자
조교_윤남이
조회수
7714

바닷물은 왜 짠가요 ?

※ 바다가 형성되기 시작한 때부터 바닷물은 이미 어느 정도 염분을 갖게 되었음. 바닷물이 짠 맛을 내는 것은 소금, 즉 염화나트륨(NaCl)때문이며 염분의 85%를 차지함.

바닷물이 짠 맛을 내는 것은 소금, 즉 염화나트륨(NaCl) 때문이며 염분의 85%를 차지한다. 그러면 바닷물 속엔 왜 소금이 많은가?
지구가 탄생한 이후 오랫동안 큰 비가 내렸다. 그때 지구 표면에 있던 여러 물질중에서 물에 녹기 쉬운 물질이 녹아 씻겨 바다로 흘러 들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염분이었다. 소금을 구성하는 염소이온(Cl-)은 바닷물에 포함된 주요 성분들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그 대부분이 지구 내부로부터의 화산가스로 배출되어 빗물 등 지표수에 녹아 바다로 공급된다.
그리고 나트륨(Na+)은 암석을 구성하는 광물중에서 가장 흔하며 풍화작용에 의해서 바다로 공급된다.
염분의 농도는 1,000에 대한 비율, 즉 천분율로 표시하며 천분율의 기호는 ‰(퍼밀)이다. 염분의 농도는 바다에 따라 차이가 있다.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대다수의 큰 바다는 그 농도가 33∼37‰에 속하며 세계 해양 평균 염분의 농도는 35‰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는 부속해에서는 극단적인 농도가 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하천의 유입량이 많고 기후가 차서 증말이 적은 발트해에서는 10‰이하가 되는 경우도 있고, 하천의 유입량은 거의 없으면서도 증발이 심한 홍해에서는 45‰이나 된다.


 




 


자료출처 : 바다는 왜 파란가요?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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