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2.15
수정일
2023.07.12
작성자
김선영
조회수
262

한국대기환경학회 우수포스터상 각각 수상

'[환경공학전공] 하윤경·이수동 석사과정생'게시물의 이미지 첨부파일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환경공학전공 나노입자 및 에어로졸연구실(지도교수 김창혁) 소속 석사과정 하윤경(21학번), 이수동(22학번) 학생이 ‘2022년도 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에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하윤경 학생은 ‘대기 초미세먼지 실시간 수농도 크기분포 병합과 NPF 특성 연구’를 주제로 에어로졸 입자 측정 원리와 측정 크기 범위가 다른 측정장치로 확보한 실시간 초미세먼지 크기분포 자료를 병합하고, 이를 이용해 3nm 이상의 초미세먼지 입자 전 영역의 입자 수농도 크기분포를 획득해 서울과 서산의 New Particle Formation (NPF) 현상 규명에 활용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초미세먼지사업단(PM Center, 사업단장 배귀남 박사)의 FRIEND (Fine particle Research Initiative in East Asia Considering National Difference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행 중인 ‘동북아 초미세먼지 물리적 특성과 응용 연구’에 참여해 도출한 것으로, 동북아시아 대기 초미세먼지의 생성 원리 이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원인 규명 및 저감 대책 마련에 매우 중요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또, 이수동 학생은 ‘WLTC Cycle과 정속 주행 중 차량에서 배출된 응축성 미세먼지 특성 비교’를 주제로 내연기관 자동차(가솔린, 디젤, LPG)에서 배출되는 1차 미세먼지 중 응축성 미세먼지(Condensable Particulate Matter, CPM)의 배출량 및 배출계수를 주행속도에 따라 산정·비교했고, 응축성 미세먼지의 주요 화학성분을 분석한 결과를 함께 발표했다.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응축성 미세먼지 발생기작 기반 발생량 예측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해 얻은 이번 연구결과는 응축성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으로 알려진 발전소뿐만 아니라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도 응축성 미세먼지가 배출되는 것을 입증했다. 향후 응축성 미세먼지 발생 메커니즘·원인 규명 및 저감 대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하윤경·이수동 석사과정생, 김창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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