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대학원 환경공학과 한봉희 동문 (17학번, 석사) 이 2023년 12월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에서 수출유공자로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한봉희 동문은 부산 해운대 센텀 지식산업단지 소재 도원에이팩스의 대표로서 2004년 이래 수처리 장비 및 플랜트를 엔지니어링 및 직접 생산하여 동남아,   중동, 유럽, 북 아프리카 국가 19개국 200여 플랜트에 직 수출하고 있다. 주요 수출 장비 및 플랜트는 홍수 방지와 용수 공급 목적으로 건설되는 강물 배수 펌프  플랜트의 자동 로터리 스크린 플랜트 (4~8개 수로용 로터리 스크린 장비, 수평/경사 컨베이어 시스템, 호퍼, 및 제어장비로 구성), 하수/정수/폐수/담수화 플랜트의 최초/최종 침전지용 비 금속 슬러지 스크레퍼, 침사지용 기계식 스크린, 탈수동에 구축되는 특수 형태의 슬러지 및 케이크 호퍼, 석유화학 플랜트의 공급되는 THERMAL OXIDIZER PACKAGE 이다. 국내에서도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따른 하절기 집중호우 시 강물 및 하수의 수위 급 상승으로 재난이 발생하고 있어,  강물 배수 펌프 플랜트에 적용되는 로터리 스크린 플랜트의 재난 대비 자동 운전 능력의 검토가 대두되고 있는 바, 동남아 국가의 경우 순간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많은 재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도원에이팩스가 그러한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 태국의 경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0여 플랜트에 총 35대의 로터리 스크린 플랜트를 수출하여 건설되는 거의 모든 플랜트에서 도원에이팩스의 장비가 성공적으로 운전되고 있으며, 이외 최근 2년간 인도네시아, 모로코, 터키, 중국, 필리핀의 수처리 플랜트에 비 금속 슬러지 스크레퍼, 슬러지 및 케이크 호퍼 등을 수출하고 있는 바, 도원에이팩스는 단순한 장비 및 플랜트의 생산 후 수출을 배제하고, 생태학적 친환경 요소의 철저한 보존, 철저한 공정 분석 및 성능 보장을 최고의 기업 및 기술 가치로 우선하고 있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 법정 기념일 로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30일을 기념해 이날을 수출의 날로 지정하여 매년 기념식을 치러 오다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2012년 12월 5일을 기념하여 현재는 동 일자에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해외 신시장 개척과 경제발전에 공이 큰 순서에 따라 대통령,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한국   무역협회 표창, 금탑, 은탑, 동탑 산업 훈장 및 수출탑을 수여하고 있다.   

                           도원에이팩스 대표 한봉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