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영화연구소 학술총서7]
이 책은 ‘악의축’으로 오해되었던 저 서쪽 아시아의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 영화와 사람들을 조금 더 깊이 알아보는 책이다.
이란이란 나라는 한때 ‘악의축’으로 불리었다. 그러나 이란은 그 옛날 페르시아 제국의 후예들이다. <300>이라는 영화를 통해 왜곡 되었지만, 페르시아는 신화와 예술과 관용의 나라이다. 그리고 니체가 읊었던 짜라투스트라의 나라이다. 따라서 페르시아의 역사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역사의 해석을 들려줄 것이다. 또한 이란 영화는 이러한 페르시아 문화와 전통에 근거해 우리들에게 새로운 삶의 지평을 보여줄 것이다. 이 작은 책이 단지 ‘악의축’으로 오해되었던 저 서쪽 아시아의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 영화와 사람들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