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영공사 http://www.movie.com.tw/

  1954년 중앙영화공사로 설립되어 설립 초기 영화 제작 등의 활동은 정책 지향적으로 이루어졌다. 1974년에는 당시 아시아 최대 로케이션 전문기지로 영화 문화타운을 조성하는 데 투자하였다. 또한 전문적 영화 제작 기술은 물론, 정밀한 촬영 기술을 바탕으로 다수의 촬영 현장을 탄생시킨 종합 영화 제작사로 기능해왔다. 2005년, 국민당이 지주경영에서 물러났고 2006년에는 궈타이창(郭台强)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기존 영화 자산을 충분히 활용하여 디지털 촬영, 돌비 사운드 녹음, 디지털 편집 및 제작 등을 진행하는 영화 후반작업센터를 운영하고 극장 상영, 판권 마케팅, 고전영화 복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국가 기반 영화 정책의 활성화에 부응해 우수한 감독과 시나리오를 섭외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극장 설비 및 영사 장비 등을 개선하여 대만 영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여친남친>(2012, 양야체), <러브 투모로우>(2013, 진준림), <자객 섭은낭>(2015, 허우샤오시엔) 등의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2018년에는 허우샤오시엔을 명예 교장으로 하는 ‘CMPC 필름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영화 제작 기술 교육과 영화 미학 지식 육성을 목표로 편집, 조명, 사운드 믹싱, 시각 효과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