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설립된 홍콩의 영화 배급사로 주류 대중상업영화, 예술영화, 아시아의 신작 영화, 현지 제작 작품 등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설립자 창 라이 펀 Tsang Lai Fun에 의하면 ‘골든하베스트’사와의 인연으로 비슷한 명칭을 사용했다고 하며, 중국어 명칭으로는 ‘가오샨(高先)’을 사용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화·영상 제작 및 배급, 극장 운영 등이 있으며 설립 초기에는 주로 영화 배급을 진행하였다. 주요 배급 작품으로는 <버니>(2011, 리처드 링클레이터), <킹메이커>(2011, 조지 클루니), <미라클 벨리에>(2014, 에릭 라티고), <택시운전사>(2017, 장훈) 등이 있으며 홍콩 현지에서 제작하는 영화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2020년 하반기에는 3천만 홍콩달러를 투자하여 2021년 2월 ‘가오샨 시네마’를 개장하였다. 야우마테이(Yau Ma Tei) 지역에 위치한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를 참고하여 대중 상업영화, 저예산 예술영화 등을 함께 상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