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와 부산외대는 서부산 권역 산업현장·근로자·다문화 가족을 아우르는 산학협력 종합 거점으로 기능할 「녹산 오픈캠퍼스」를 마련해, 12월 2일 부산 녹산혁신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녹산 오픈캠퍼스는 부산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및 부산외대 특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산업단지 기반의 기업 지원, 인재 양성, 지역공동체 확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 중심의 녹산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문, 연구개발사업 매칭, 인력 교육을 한곳에서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지원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지역산업-지역사회-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곳은 부산대와 부산외대가 공동 운영하며, 양 대학의 전문 영역을 결합해 지역 산업단지 맞춤형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술·교육·언어·문화·수출 지원이 결합된 산업단지형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기업 애로사항 접수 및 기술 연계 지원, 산업단지 재직자 대상 맞춤형 교육 지원,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기반 고도화 지원을 주로 맡고, 부산외대는 다문화 가족 대상 한국어 교육 및 지역 정착 지원, 외국인 근로자 통역·상담·생활 지원, 산업단지 수출기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대응센터 운영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