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가 RISE(라이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으로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우수상·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우수성과 전시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박상후)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의 ‘RISE 사업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RISE 문제해결 IDEA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정보컴퓨터공학부 성민기·성도범·송시우 학생으로 구성된 ‘첫눈팀’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약자 금융활동 지원 서비스’ 프로젝트로 혁신적 문제해결 모델을 제시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일경험 스토리’ 부문에서는 기계공학부 셀게렌 설렁거(몽골) 학생이 지역 기업 현장실습 경험을 진정성 있게 담은 ‘자신을 믿는 것’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RISE 공유대학 사업으로 진행된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RISE 사업단은 영화연구소 및 예술문화영상학과와 공동 추진 중인 'BUSAN-CREATIVE: 부산 시청각 혁신과 직업 교육’으로 온라인 우수성과 전시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BUSAN-CREATIVE’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공감형 환경(milieu) 구축을 목표로, 지역 영화·영상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문화 인프라 조성과 창의인재 양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 CINE-PORT 부산(세계로 향하는 영화제 도시 프로젝트),
- RE:FRAME 부산(지역문화와 함께하는 창의실천 프로젝트)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 교류 및 시민 참여형 창의 실천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하여 지역 발전의 중심축으로 기능하도록 지원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부산대학교는 이번 연이은 수상을 통해 RISE 핵심 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