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9.07.30
수정일
2019.07.30
작성자
조지은
조회수
1281

[수상] 무역학부 16학번 이주경 통화정책 부울경 최우수-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8월 전국결선 출전

경제학부와 경영학과·무역학부 3·4학년으로 구성된 부산대 ‘강조’팀(지도교수 경제학부 김영재)이 7월 24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열린 ‘2019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부산·울산·경남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제학부 오승훈(14학번) 학생과 경영학과 박준현(14학번)·김수연(15학번), 무역학부 이주경(16학번) 학생으로 구성된 ‘강조’팀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저물가 지속, 미·중 무역분쟁, 가계부채 등 대내외적으로 한국 경제가 당면한 과제를 설득력 있게 설명했다.


수상팀은 “교과목을 통해 접했던 지식을 실제 우리나라 경제 여건에 적용해 학습하는 과정에서 경제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며 “낯설게만 느껴졌던 우리나라 통화정책의 주체인 한국은행의 업무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팀을 지도한 경제학부 김영재 교수는 “이번 대회는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와 실물경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시키는 데 크게 작용했다”며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실물에 적용해 본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과정을 모의체험하도록 해 우리나라 경제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부울경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대팀은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장학금을 받았으며, 8월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결선에 출전하게 된다.


* 사진: 왼쪽부터 수상팀 경제학부 오승훈 학생과 경영학과 김수연 학생, 차현진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수상팀 경영학과 박준현, 무역학부 이주경 학생

(2019.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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