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8.28
수정일
2024.08.28
작성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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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스크랩]국내 최대 태양광 학술대회 ‘GPVC 2024’ 개막

국내 최대 태양광 행사인 ‘글로벌 태양광 학술대회(GPVC) 2024’에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후 기자]

태양광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글로벌 태양광 학술대회(GPVC) 2024’가 막을 올렸다. 전 세계 태양광 기술 및 학술연구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무엇보다 차세대 태양광의 핵심으로 부상 중인 탠덤전지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한국태양광발전학회와 대전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대전 DCC에서 ‘GPVC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국에서 1000여명의 태양광 분야 석학 및 업계 종사자가 참여해 소재부터 시스템 및 신뢰성까지 폭 넓은 분야를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태양전지인 탠덤(Tandem) 태양전지를 주제로 국내 최초로 조직되는 국제 탠덤 태양전지 워크샵 ‘탠텀 태양전지 특별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실리콘 ▲페로브스카이트 ▲하이브리드 전지 등 모듈 및 셀소재를 비롯해 ▲BIPV ▲시장 및 정책 등을 주제로 각종 연설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신원석 GPVC 조직위원장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574GW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태양광 기술은 2050년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의 핵심 이슈”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 탈탄소화와 재생에너지의 주요 지침을 포함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과 미래 태양광 산업을 내다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협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기후위기와 한국의 녹색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키노트 세션에서 “태양광 기술개발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정책 및 금융지원제도 개발도 필수적”이라며 “한국은 글로벌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에너지 믹스와 전기요금 개편 등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우수 인재 취업 확대를 위해 연구기관 및 기업이 기업 소개 및 채용 등을 설명하는 ‘에너지기업 일자리 한마당’도 동시 진행했다.

한편,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태양광 연구에 기여한 국내외 연구진을 선정해 기념상을 수여했다. ▲손창식 신라대학교 교수(GPVC 어워드) ▲최종민 맥사이언스 이사(GPVC 스페셜어워드) ▲김경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박노창 한국전기기술연구원 박사, 안세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GPVC Young Scientists Award) ▲스테판 데 울프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곽지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단장(GPVC 대주어워드)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탠텀 태양전지 특별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김진후 기자]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원본기사 :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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