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16584 분류 전체 영화연구소 학술총서 동아시아 영화-네트워크 총서 BIFF 총서 기타 학술서 RSS 2.0 16 건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동아시아 영화-네트워크 총서1] 동아시아 영화의 네트워크와 상상력 작성자 김채희 조회수 96 첨부파일 0 [연구소 학술도서] 다시 한국영화를 말하다 작성자 김채희 조회수 60 첨부파일 0 이장호라는 한국영화사를 관통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의 궤적과 함께한 영상시대와 코리안 뉴웨이브, 궁극적으로 동아시아 영화사의 네트워크까지 모두 담았다. 작가 최인호와 김승옥의 역할, 청년문화와 유신 시대의 검열 등 한국영화사의 저변에 흐르는 풍경을 포착하고 7~80년대의 한국영화는 어떻게 흘러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장호의 영상시대 그리고 코리안 뉴웨이브로 이어지는 한국영화의 거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영화의 변화를 성찰할 수 있을 것이다. [BIFF 2022 총서] 21세기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시선 작성자 김채희 조회수 127 첨부파일 0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공동기획 2022 총서] 21세기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시선 [BIFF 2021 총서] 중국 영화, 새로운 목소리 작성자 김채희 조회수 81 첨부파일 0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공동기획 2021 총서] 중국 영화, 새로운 목소리 [BIFF 2019 총서] 격조의 예술가 파격의 모험가, 정일성 작성자 김채희 조회수 105 첨부파일 0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공동기획 2019 총서] 격조의 예술가 파격의 모험가, 정일성 "형식이 곧 예술이다." 촬영감독 정일성의 영화 철학이 이 한 마디에 녹아 있다. 그가 평생에 걸쳐 지향하고 완성한 영화 형식은 때론 격조 있게, 때론 파격의 방식으로 한국영화 깊숙이 자리 잡아 왔다. 한국영화의 촬영 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린 그를 두고 우리는 '격조의 예술가, 파격의 모험가'라고 부르려 한다. 1970년대 김기영 영화의 압도적인 시각적 이미지, 과감하고 실험적인 색채 사용은 정일성이라는 '표현작가'의 출현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그의 카메라는 유현목의 리얼리즘, 김수용의 모더니즘 세계를 오가며 영화 형식에 중심을 두되 각각의 세계가 지향하는 바를 균형감 있게 형상화하는 데 몰두했다. 정일성은 1979년 신궁 으로 임권택과 조우한다. 그리고 1981년 만다라 로 한국영화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던 미장센과 시퀀스를 선보이며 한국적 미학의 한 획을 긋는다. 이후 계속된 두 사람의 협업은 그 자체로 한국영화사의 한 페이지가 될 만하다. 이두용, 배창호를 비롯해 동시대 한국영화사에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감독들의 작품을 함께한 정일성. 그의 촬영 미학에 관해 말하는 것은 한국영화사를 읽는 흥미로운 방편이자 필수 불가결한 길이다. [BIFF 2018 총서] 80년대 리얼리즘의 선구자, 이장호 작성자 김채희 조회수 93 첨부파일 0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공동기획 2018 총서] 80년대 리얼리즘의 선구자, 이장호 이장호 감독론은 일관성이라는 관점에서 전개되는 작가론과 거리가 있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마치 파도가 치듯 들쑥날쑥 하며,그의 테마와 장르와 작품의 퀄리티는 변화무쌍하다. 이것은 시대적 환경과 함께 그의 독특한 기질이 만난 결과물이다. 예술적 비전과 상업주의 사이의 갈등과 절충, 리얼리즘과 실험적 스타일의 결합, 에로티시즘을 내세운 흥행 감각과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의 고집스러운 작가주의. 그리고 종교 영화들. 그의 영화 세계는 모순투성이이며 파격과 단절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그의 영화들은 '전체'로서, 놀랍게도 한 시대를 오롯이 반영하며 대표하고 있다. [학술총서10] 부산 영화촬영지 답사기 작성자 김채희 조회수 78 첨부파일 0 [부산대학교영화연구소학술총서 10]영화는 문화의 스크린에서 항구적으로 상영된다.소박한 영화론은 흔히 이렇게 시작된다. 영화는 시간의 발자국을 남기고 필름은 기억을 벽에 아로새긴다. 영화의 우주에 승선했던 많은 분들은 그들의 예술혼을 통해 인류의 문화라는 도화지에 영화의 발자국을 새겨놓고 예술의 심연 속으로 헤엄쳐 갔다. 그리고 그들은 이 세상에서 이륙하면서 예술의 역사 세계로 귀환하였다. 떠남과 돌아옴이라는 이율배반적 행위는 작가들이 예술의 장에서 세상과 만나는 고유한 방식이다.영화는 프레임의 하구로 무수한 장소를 받아들였다. 그 장소는 촬영을 위한 일회적인 세트가 맨 앞줄에 서 있었으며, 도시의 골목과 배들이 정박한 항구 그리고 시간의 퇴적물이 수북한 오래된 한옥의 누마루로 목록을 이어갔다. 영화의 프레임에 등재된 장소는 사람이 살았던 생활의 공간이 최초의 전입자라면, 카메라가 채운 영화의 장소는 새로운 이주자다. 영화가 소환한 장소, 영화의 인물들이 살았던 장소, 영화의 기억으로 시간에 부식되지 않는 장소는 영화 세상에 하나둘씩 편입해온다. 영화의 영토는 이렇게 시간 속으로 스며들어 간다. 다만 우리가 일상의 과잉 속에서 찾아낼 수 없었거나 무관심한 시선으로 인해 후경에서 녹슬어갔거나 시간의 지층에 묻혀 다만 침묵했을 뿐이다. 우리의 답사는 영화의 지도라는 이름으로 영화가 프레임으로 담아낸 장소의 주소 확인 작업에서 영화의 정서와 장소의 기억이 어떻게 만나고 상호 삼투되었는가를 살펴보는 움직임에서 시작되었다.우리가 숨 쉬는 가장 지근거리에 있는 부산이라는 도시가 영화와 대면했던 풍경 그리고 영화가 지나간 발자국으로 인해 부산은 어떤 무늬를 만들어냇느냐는 질문을 손에 들고 영화 촬영지로 이름 붙여진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영화와 장소의 만남 그리고 그 장소에서 대면한 비가시적인 숨결을 바라보고 경청하기로 첫 번째 작업이 시작되다. 영화가 매개가 되어 호명된 그 장소와 부산의 묵은 주소가 빚어낸 견고한 정체성이 서로 길항하는 자취와 숨결을 가만히 글의 형태로 담아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2차 작업으로 귀결되었다.영화의 촬영 장소는 영화의 지도를 통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역사의 심연으로 접어드는 일종의 출구이자 창이다. 이 당연한 사실을 답사를 통해 손으로 만지고 발걸음의 촉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영화가 세상을 향한 창이었다면 영화의 장소는 역사성과 예술성의 심연으로 향하는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기도 한 약도에 가깝다. 영화 지도 그리기는 부산이라는 도시의 토양 안에 예술의 자리, 문화의 기미를 더듬어 땅에 막대기로 그리는 서툰 약도에 가깝다. 하지만 이와 같은 몸짓으로부터 부산은 영화제 개최 도시에서 영화 역사의 보고이자 문화의 두터운 지층을 가지고 있는 영화문화도시로 재 명명될 합당한 명분을 부여받게 될 것이다. [학술총서9] 부산영화사 작성자 김채희 조회수 76 첨부파일 0 [부산대학교영화연구소학술총서 9] 부산은 한국영화사에 있어 영화의 기원인 유서깊은 장소이자 한국영화 역사 발전의 거점도시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세계적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리는 장소로서 국제적인 영화 허브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부산영화사 출판은 부산대학교가 부산의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각인시키는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영상예술학과의 부산영화사 관련한 과목 수강 학생의 수가 다수를 차지하며 무엇보다 영화도시 부산의 부산대학교가 지닌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부각시킬 수 있는 더할 나위없는 기회다. 부산영화사 의 출판과 보급은 일차적으로 전공서적으로서 부산이란 도시의 영화역사를 조명하는 학술적인 용도와 목적을 지닌다. 또 그 이상으로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인식을 제공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띤 수단이 된다. BIFF가 부산을 영화도시로 포지셔닝(positioning)했다면, 부산영화사 는 영화도시 부산을 그 뿌리부터 지금까지 진단할 뿐 아니라 미래의 전망까지 예단하고 있다. 해당 도서는 영화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역사, 문화, 담론 등을 통해 촘촘히 규명하고자 한다. 부산영화사 가 학술적이고 교육적인 색채를 비교적 많이 띤다면 부산, 영화지도를 그리다 는 부산영화, 장소, 문화의 교차점에 초점을 맞춰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거점대학인 부산대학교 재학생들에게 부산의 장소성과 지역문화를 알리는 강의교재로 활용될 뿐 아니라 체험적 측면에 대한 일종의 안내서가 됨으로써 과거로부터 현재 진행형인 부산영화 역사에 열려있는 책이 된다. 대학 내에서 학부교양강의용 교재로 활용되는 측면 외에 부산과 영화에 관심을 가진 일반 대중의 교양서적 뿐 아니라 부산문화관광 가이드 북 역할까지 담당할 수 있는 활용의 폭이 광범위한 책이라 할 수 있다. [학술총서8] 영화와 담화 작성자 김채희 조회수 63 첨부파일 0 [부산대학교영화연구소 학술총서8] 하고 싶은 말들은 언제나 이미 늦게야 도착한다. 열망은 전광석화처럼 솟구치고, 기호는 천천히 더듬거리면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음과 말 사이에 생겨나는 불화 의 근원은 뜻이 아니다. 지체하는 시간이다. 이것이 마음과 말을 항상 어긋 낸다. 하지만 가끔은 말, 기호, 문자가 마음을 앞지르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진리가 통 렬하게 사건화되는 순간이다. 하지만 그것은 이것들이 마음과 의도를 정확히 꿰 뚫어서가 아니다. 문자가 마음을 허겁지겁 따르는 게 아니라 거꾸로 문자가 앞장 서서 내달리며 마음을 생성시키고 조형하고 끌어가는 탓이다. 이것이 왜 우리가 이런 언어들을 일상어에서 구태여 떼어내서 필경 시(詩)로 명명하는지 드러나는 맥락일 것이다. [학술총서7] 이란 영화의 이해 작성자 김채희 조회수 63 첨부파일 0 [부산대학교영화연구소 학술총서7] 이 책은 ‘악의축’으로 오해되었던 저 서쪽 아시아의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 영화와 사람들을 조금 더 깊이 알아보는 책이다. 이란이란 나라는 한때 ‘악의축’으로 불리었다. 그러나 이란은 그 옛날 페르시아 제국의 후예들이다. 300 이라는 영화를 통해 왜곡 되었지만, 페르시아는 신화와 예술과 관용의 나라이다. 그리고 니체가 읊었던 짜라투스트라의 나라이다. 따라서 페르시아의 역사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역사의 해석을 들려줄 것이다. 또한 이란 영화는 이러한 페르시아 문화와 전통에 근거해 우리들에게 새로운 삶의 지평을 보여줄 것이다. 이 작은 책이 단지 ‘악의축’으로 오해되었던 저 서쪽 아시아의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 영화와 사람들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처음 1 2 다음 페이지 끝 처음 다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