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
본 학과는 우리나라 국가유산의 효율적인 보존과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순수 고고학과로서는 전국 최초로 1989년에 우리 대학교에 신설된 학과입니다. 현재 학부 입학정원 26명이며 대학원에 석사 및 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고고학이란 인류가 출현한 이래 인간이 남겨놓은 물질자료, 즉 유적·유물이라는 고고학자료를 연구재료로 전(全) 시기, 각 지역의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연구를 목적으로 합니다.우리 대학교 고고학은 고고학과가 신설되기 전인 사학과 시절부터 이미 유능한 고고학연구자가 수많이 배출된 전통을 가지고 있어 고고학의 연구와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은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전공 분야는 크게 선사고고학과 역사고고학으로 나누어지며, 고고학이 지향하는 바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고고학 외에 문헌사학(역사학)·인류학·미술사·공예사·금석학 등 다양한 보조학문들을 활용, 학습하고 있습니다.
고고학은 그 특성상, 실내에서의 연구 외에, 유적의 발굴 조사등 지속적인 야외합동연구조사를 필요로 하는 학문이므로, 이를 통하여 고도의 협동심과 사회생활의 자질은 물론 고고학자료유물·유적를 직접 다루므로, 사물에 대한 뛰어난 관찰력과 분석력도 갖추게 됩니다. 따라서 고고학이란 결국 인간 그 자체를 탐구, 이해하는데 가장 유용한 인문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문 내용 및 공부하는 분야
본 학과의 주요전공분야는 크게 고고학, 미술사, 기타 고고학 관련분야로 나눌 수 있고, 각 전공과목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고고학은 주로 선사·고대문화에 이르는 시기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데 주로 지표조사와 발굴 등을 통한 자료로 옛사람의 생활상 및 문화를 복원하고 체계화시키기 위한 고고학이론과 실습에 대한 내용을 학습합니다. 현재 개설되어 있는 과목은 고고학입문,한국고고학개론, 야외고고학입문, 야외고고학방법론, 구석기시대고고학, 고고학실습,신석기시대고고학, 청동기시대고고학, 삼한시대고고학, 삼국시대고고학, 중국고고학,실험고고학, 일본고고학, 고고학이론, 서양고고학, 북방고고학, 가야고고학, 고고학사, 서양고고학특강, 석기양식론, 지역고고학 등이며 이를 통해 연마된 자질은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각종 박물관이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미술사는 한 지역, 한 민족 나아가 인류전체의 예술활동을 연구하여 양식, 유파, 시대구분 등을 발견, 설정하고 그에 따른 역사적 의의 등을 규명하여 인간생활과의 관련성을 탐구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개설되어 있는 과목은 한국고미술사,동양고미술사, 한국불교고고학, 한국도자사 등이 있습니다.
기타 고고학 관련분야로는 문헌사학, 인류학 등 학제간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의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주요 개설과목으로는 한국고대사론, 동양고대사론, 사료학입문, 동양고고학강독, 문화인류학, 자연과학과고고학, 형질인류학, 보존과학, 환경고고학, 박물관학, 한국민속학 등이 있습니다.
위에서와 같이 역사·문화·예술 등의 여러 분야의 학문들을 두루 섭렵하게 됨으로써 국가유산 관계기관이나 박물관은 물론, 방송국, 관공서 등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미술사는 한 지역, 한 민족 나아가 인류전체의 예술활동을 연구하여 양식, 유파, 시대구분 등을 발견, 설정하고 그에 따른 역사적 의의 등을 규명하여 인간생활과의 관련성을 탐구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개설되어 있는 과목은 한국고미술사,동양고미술사, 한국불교고고학, 한국도자사 등이 있습니다.
기타 고고학 관련분야로는 문헌사학, 인류학 등 학제간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의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주요 개설과목으로는 한국고대사론, 동양고대사론, 사료학입문, 동양고고학강독, 문화인류학, 자연과학과고고학, 형질인류학, 보존과학, 환경고고학, 박물관학, 한국민속학 등이 있습니다.
위에서와 같이 역사·문화·예술 등의 여러 분야의 학문들을 두루 섭렵하게 됨으로써 국가유산 관계기관이나 박물관은 물론, 방송국, 관공서 등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 및 취업현황
고고학과 출신들이 취업할 수 있는 곳으로는 국립박물관·시립박물관·국립문화유산연구원·매장유산 조사기관 등이 있는데 단순히 취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고고학 및 기타 분야의 전공에대한 연구활동을 계속하게 됨으로 전공분야의 연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고고학과 출신은 아니지만 부산대학교 출신으로 고고학을 전공한 선배들은 각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거나 박물관이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매장유산 조사기관, 대학원 등에 진출하였습니다.
전공에서 벗어난 취업을 할 경우에도 학문의 성격상 어느 분야에 진출하여도 자기의 능력을극대화하여 제반분야에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전공에서 벗어난 취업을 할 경우에도 학문의 성격상 어느 분야에 진출하여도 자기의 능력을극대화하여 제반분야에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특기사항
본 학과는 고고학 고유의 특성상 실내작업과 야외작업이 많습니다. 실내작업에는 유물세척, 유물복원, 유물실측 등이 있고, 야외작업에는 발굴, 토기제작 및 소성, 지표조사, 문화현장(발굴현장, 유적, 박물관 등)답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고고학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으며 고고학에 더욱 다가갈 수 있습니다. 여타 다른 대학의 유사 학과에서도 같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본 학과에서는 지정학적면, 시설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해, 창원, 울산, 함안, 고령, 멀리는 경주에 이르기까지 지역문화의 중심에 위치하며 접근성이 뛰어나고, 또 실내작업을 할 수 있는 실습실과 토기제작·소성을 위한 야외실습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렇듯 본 학과는 학문연구에 대한 여러 조건이 잘 마련되어 있어 학문에 뜻이 있는 사람은 탄탄한 기반 위에서 학문에 정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