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교육과

불어교육과는 1970년 설립되어 고등학교 프랑스어교사 양성에 주력하여 왔다. 졸업생들은 중등교육 및 대학 교육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외교관, 공무원, 언론인 등 각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불어교육과는 프랑스어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나, 졸업 후 진출 분야는 다양하다. 프랑스어 교사 자격증 뿐만 아니라 복수전공을 통하여 국어, 영어, 역사, 일반사회 등의 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프랑스어와 프랑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그 능력에 따라 여러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언어는 문화의 산물이라고 하나, 프랑스어 그 자체를 아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언어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불어교육과에서는 프랑스어권문화(프랑코포니)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세계로 향해 안목을 열어주는 교육을 지향하며, 교양어로서의 프랑스어의 중요성과 문학 예술 분야에서의 프랑스어의 역할, 기능적 언어로서의 프랑스어의 구조, 다른 학문과의 학제간 연구 분야 등을 인식시킴으로서 단순히 프랑스어라는 언어만을 가르치는 교사를 양성하는 학과가 아니라 프랑스 문화를 이해시키고 그 정신을 전달하는 인격체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The Department of French Language Education was established in 1970 and has focused on nurturing French teachers in high schools. Graduates are active in the fields of secondary and university education, and enter various fields such as diplomats, civil servants, and journalists.

We understand the french culture that composes materials refer to daily life and we examine methodologies that teach french life and custom in french language textbook of secondary school.

Also, we search teaching materials which to be suitable for actual educational condition through comparing and analyzing high school teaching materials and to develop effective teaching materials by making up the lesson plan for oneself.

불어교육과에 개설된 과목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된다. 필수과목으로는 기초불문법, 프랑스어발음연습, 프랑스문학과사회, 프랑스어회화연습(I), 현대불문학교재강독, 중급프랑스어학교문법, 프랑스어권문화교육, 불어학이론(I), 불어교육론, 불문학교재강독 등이 있으며, 선택과목으로는 실용불어연습, 시사프랑스어연구, 프랑스어작문연습, 멀티미디어를활용한불어교수법, 불어교육과컴퓨터활용수업, 프랑스어교육과논리논술, 프랑스어교재연구및지도법 등의 과목이 있다. 물론 이 외에도 학생들의 관심분야에 따라 여러 가지 분야의 공부를 할 수 있다.

프랑스어를 통하여 접근할 수 있는 인접학문은 다양하며, 그 중 인문사회과학 분야로는 문학은 물론 언어학, 역사학, 철학, 미학, 미술사, 음악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프랑스어권 문화(프랑코포니)에 대한 연구도 새로운 연구분야로 학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코포니란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거나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들과 프랑스어를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나라들, 45개 국가가 모여 정치적 영향력을 배제한 문화, 경제적 교류를 위하여 매 2년마다 참여국 수도에서 그 나라 대통령이 의장이 되어 총회를 개최하는 프랑스어권 문화의 결속기구이다. 회원국 중에는 프랑스 캐나다, 북아프리카의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스위스, 벨기에, 그리고 미국도 포함되어 있다.

무엇보다 재학생들이 학년당 9명으로 교수님들과 긴밀한 인간적, 학문적 유대 관계를 갖게 되어 강의 분위기가 매우 좋습니다.

재학생의 50%이상이 교내.외 장학금을 수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각종 장학제도가 있습니다.

1970년에 개설된 불어교육과는 현재 부산, 경남 지방의 프랑스어 교사를 배출하였으며, 불어교육과 출신 동문들은 외무고시,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관계에 진출한 경우,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대학교수로 활동중인 동문, 언론계에 종사하는 동문, 방송계에 진출한 동문 등이 있으며, 모두 각계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중등학교 교사, 대학교수, 외무행정직 공무원, 기자, PD등 방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