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강자성체로 이루어진 함정에서 발생되는 수중 자기장을 이용한 탐지 체계 및 무기가 개발됨.
1950년 이후 미 해군 함정에 가한 유효 공격을 무기체계에 따라 분류한 통계에서 기뢰에 의한 공격과 피해가 가장 많았으며, 최근 지자계의 수천에서 수만 분의 일에 해당하는 고감도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자기 감응 기뢰의 등장 또한 함정 및 해군력 전체의 위협이 되고 있음.
따라서 함정에서 발생되는 수중 자기장을 이용한 기뢰, 어뢰, 대잠 초계기 등의 탐지 수단이 다양화, 고지능화 됨에 따라 함정 선체의 자기장 신호를 저감하는 스텔스 기술 연구가 절실히 요구됨.
연구 개요
자기 스텔스를 위해 함정에서 발생하는 수중 자기장 신호인 영구자기장과 유도자기장을 분리하여, 각각의 자기장 신호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킴.
함정에 존재하는 영구자화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법인 탈자(Deperming)은 해안가에 자기처리시설을 갖추고 규격화된 탈자 기법에 따라 진행함.
소자(Degaussing)은 탈자처리 후 함정에 남아 있는 영구자화와 지구 자기장에 의해 선체에 유도되는 유도자화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함정 내부에 3축 방향으로 코일을 설치하고 코일에 최적의 전류를 인가하여 수중 자기장 신호를 최소화함.
"함정 최적 소자 및 탈자 기법 연구"를 위해 경북대(예측, 소자 연구), 부산대(탈자 연구), 숭실대(시험, 축소함 연구)가 공동으로 진행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