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급속한 성장과 이에 발맞춘 부산시의 영상도시전략 과제를 학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원함으로써, 거점국립대학의 소명을 영화 예술의 영역에서 실천하고자 설립된 영화 전문 연구 기관입니다. 본 연구소의 목적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며 융·복합적 성격을 띠는 영화 매체를 다각도에서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역동적인 아시아 영화와 전 세계 영화 경향을 분석·연구·비평·기록·공론화하는 것입니다. 본 연구소는 영화 담론의 새로운 지평을 창출하고, 영화 연구의 창의적인 비전을 모색하고자 200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본 연구소는 그동안 쌓인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국내 및 아시아 영화 연구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로컬’에서 ‘글로컬’로 도약하여 다양한 영화 담론이 꽃필 수 있는 국제적 영상·영화의 허브로 자리 매김하고자 합니다. 본 연구소는 다음과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시아 영화의 서사, 역사, 산업, 작가론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
- 연구발표, 공개강좌 및 초청강연회를 통한 연구 성과 공유
- 부산국제영화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이론적·학술적 지원 및 다양한 영화연구 담론의 장 형성
- 타 학문과의 협동 작업을 통한 학제 간 융·복합 연구
- 다양한 자료 구축을 통한 아카이브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