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http://cine-lab.kr/ 2004년, 영화학과 등 6개 학과가 모여 영상미디어센터를 설립한 후, 한국연구재단의 토대연구사업 수행, 파리-에스트 대학과의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공동연구 진행, 부산국제트랜스미디어포럼 개최 등의 활동을 거쳐 2017년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로 센터를 개편하였다.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의 설립 목적은 전위적 영화미학과 인문학적 성찰, 첨단 영화기술 연구가 결합된 융복합 영화연구소를 육성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디스포지티프』 발간, 정책 세미나 개최, 영화학 총서 발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 8mm영화 제작 아틀리에, 촬영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포스트-다큐멘터리 연구: 인류학 영화에서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까지’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및 실험영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영화연구소 http://cocri.hanyang.ac.kr/ 2005년 개소와 함께 학술지 『현대영화연구』 1호를 발간하였다. 동시대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학과의 융합적 연구를 통해 21세기 영화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영화 역사와 미학, 비평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재규정하고 매체와 예술의 융합적 관계를 새롭게 탐구한다. 이를 위해 매년 학술대회와 콜로키움, 시민강좌 개최, 한국영화 총서 및 학술지 『현대영화연구』와 영문 저널 CineEast 를 발간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영화역사와 미학, 비평, 매체연구와 같은 ‘영화학연구’, 동아시아와 영·미, 유럽 및 라틴아메리카 권역을 아우르는 ‘지역영화학연구’, 정책과 산업 등의 ‘영상미디어문화정책연구’가 있다. 개소 이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일반공동연구사업인 ‘남북한 영화사 비교연구’, ‘글로컬 시대의 한국영화와 도시문화 공간: 1980-2007’ 등을 수행하였으며 2016년에서 2022년까지 ‘영화와 테크노컬처럴리즘: 기술권력, 기술문명, 기술예술’을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한국영화학회 http://kca1971.or.kr/ 1971년 5월 28일, 대학에서 영화학 강좌를 담당하는 교수 및 평론가 22인에 의해 창립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영화학회는 영화 연구의 활성화와 회원 상호간의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구성되어, 영화 예술을 둘러싼 학술적 담지자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회지 『영화연구』의 연간 4회 발간, 연간 2회 이상의 학술대회 개최, 영화 교육을 위한 도서 출판이 있으며 영화학 관련 도서 및 자료 수집,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국제 학술 교류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74년 7월 한국영화학회 학회지를 창간한 이후로 1988년 12월에는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전국 영화교수 협의회를 주축으로 한국영화학회 재건총회를 개최하며 한국영화학회의 재창립을 알렸다. 1989년 10월 한국영화 70년 심포지엄 개최, 1991년 12월 나운규/윤봉춘/이규환/오영진 감독에 대한 세미나 개최, 1995년 5월 광복 50주년·영화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한국영화를 다시 읽는다’ 개최 등의 활동을 거쳐 2021년 5월에는 국내학술대회로 ‘한국영화학회 창립 50주년: 한국영화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개최하였다. 2022년에는 영화 매체를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오늘날의 상황에 직면하여 50인의 저자가 참여한 서적 『영화란 무엇인가?』를 출간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영화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영화란 무엇인가?’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